2011. 11. 6. 01:31


안녕하세요? 훈석입니다.

저는 보는 것을 굉장히 즐기는 편이라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와 드라마, 책과 친하고,

아시다시피, 그것을 나누고 싶어 금요일에 관련 포스팅을 하기도 하죠.

웹툰 또한 무척 좋아합니다.

살면서 이루고픈 일 목록 중에,

#268. 책을 내자!
가 있습니다.

그 책엔 제가 쓴 글과 함께 직접 그린 그림도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모든 일은 한 멘션에서 시작됩니다.




네이버 웹툰 <나이스진타임>, <삐뚤빼뚤해도 괜찮아>의 김진 작가님의 멘션.




그래서 전 갔습니다. ㅎㅎ
네, 대답은 듣지 못했어요...

(출처: www.nicejintime.com)



신촌에 결혼식이 있어서,
마구마구 축하해주고,
강남으로 향했습니다.















입구에는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님들의 사진이 있었어요.



"마감 빵꾸 내지 않겠습니다."
<노병가>, <패션왕>의
귀염둥이 기안84님. ㅎㅎ



아이고, 무지막지하게 흔들렸군요.

<콘스탄쯔이야기> 를 연재하시는 김민정 작가님 입니다.


김진님 혼자의 사인회가 아니었다는걸
도착해서 알았습니다.

<의령수>, <아이고>의 김우준 작가님과
<미호이야기>의 혜진양님 (허혜진) 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한시간쯤 남아 전시장을 먼저 둘러봤습니다.





<목욕의 신> 하일권
God of Bath
40.5X53cm, Mixed media on canvas, 2001.


믹스드 미디어라고 하지 말아요!
때밀이잖아요!
ㅎㅎㅎㅎㅎㅎ

아무튼 이렇게 기발할데가!



대표작
<3단합체 김창남>
<두근두근두근거려>
<안나라수마나라>
<삼봉이발소>
<목욕의 신>



<패션왕 우기명> 기안84
Fashion King. Woo Kee myung
39.4X54.5cm, Watercolor on paper, 2011

대표작
<노병가>
<패션왕>




<작가의선물; 이상한 액세서리> 김민정
Strange accessories sent from the author
22.7X15.8cm, Oil on canvas, 2011


잘 안보일까봐 크게 다시 찍었습니다.



<아슬아슬한 공동체> A strange community
19X33.4cm, Oil on canvas, 2011

<꽃스탄츠> Constanze with flower
45.5X53cm, Oil on canvas, 2011


모두 김민정 작가님 그림이구요.
배열이 독특했어요.

<꽃스탄츠>라는 이름도 굉장히 재치있었구요.

대표작은 현재 네이버 웹툰 연재중인
<콘스탄츠 이야기> 가 있습니다.


<열쇠줍는 아이> 최윤진
FINDER - The child who seeks for the key-
29.7X42cm, Watercolor on paper, 2011

대표작
<열쇠줍는 아이>




<아이고> 김우준
IGO(자유 그리고 청춘)
150X150cm, Acrylic on canvas, 2011

대표작
<의령수>
<아이고>




<연꽃> 혜진양
lotus blossom
45X37.5cm, Watercolor on paper, 2011

대표작
<미호이야기>


<좋은 하루 되세요> 노란구미
Have a nice day
73X91cm, Acrylic on canvas, 2011

대표작
<내가 결혼할 때까지>
<세개의 시간>
<돈까스 취업>



<그녀의 옷장> 김진
Her Closet
72.5X90.5cm, Acrylic on canvas, fabric, 2011


제가 이 전시회에 간 이유죠. ㅎㅎ

대표작
<나이스 진타임>
<삐뚤빼뚤해도 괜찮아>





<Coffee & Tea> 권윤주 SNOWCAT
52X32cm, Acrylic on Paper, 2011


<Power On>
56X57.5cm, Acrylic on Paper, 2011



<뽀통령 뽀로로> 이희재
33X27cm, Chinese ink, Watercolor on Korean paper, 2011

대표작
<명인>
<골목대장 악동이>
<간판스타>
<나 어릴적에>
<세상 수첩>
<아이코 악동이>




<바람만들기> 사이로
54X37cm, Chinese ink, Watercolor, Acrylic on Korean paper, 2011




<아침풍경> 사이로
54X37cm, Chinese ink, Watercolor, Acrylic on Korean paper, 2011



참 보기 좋은 그림입니다.

대표작
<만화응접실>
<서울 별곡>
<월요 경제만평>
<사이로 카툰>






 



사람이 많이 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갤러리 내부 모습이구요.





저 사람 좀 지워주세요.



 


"엄마가 밥먹으래요."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세 작가분의 싸인을 모두 받았어요.

ㅎㅎ





아 그리고,
"선생님. 조금만 뒤로 가주세요."
라고 한 주최 측 스태프. 잊지않겠어요.......



끗!

뉴욕 프라이드~

Posted by 배태랑
2011. 10. 26. 11:44



2001 디자인 코리아에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득시글 득시글 해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지만

재미난 디자인들이 많더군요!


자 그럼 꽤나 저렴한 화질의 사진들 들어갑니다!





(저 시커먼 그림자가 접니다만..)


심플한 아이디언데,
사용하는 사람은 엄청 편리하겠죠.






나무를 모티브로 한 자전거





태양열 충전이 가능한 친환경 넷북입니다.




이건 LED 캔들 라이트인데요.
무선이어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미래형 자동차 디자인들이구요.






가족폭력 관련 포스터입니다.






ICE-SCREAM

빙하가 녹고있어요!







둥지모양을 형상화한,
클립 저장용 도구.






자전거 락. 입니다.
간편하고 좋죠?






자전거 경사로는 이미 지하철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구요.





병 안에 엠보싱을 넣어서
맥주가 퐁팡퐁팡 안나오게 방지해주는거라네요.




나무 모양의 수도





줄이없는 줄넘기.
이럴바엔 그냥 콩콩 뛰는거랑 무슨 차이가...





아가용 욕조 받침대.






침대와 책상 세트입니다.





화질이 그지같아서 민망하군뇨.

일회용품의 화석.이구요.






아쌀한 아이디어의 공익포스터들.






귀여운 피자 커터기.





초등학생의 작품입니다.
어머니 애쓰셨네요.



















역시 학생작품입니다.




이 아이디어는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좀 더 심플하고 예쁘게 디자인 되면 충분히 상용화 가능?




이지 컷팅 테이프이구요.



이것도 좋죠?

나무모양을 형상화한 USB 허브





하이브리드 시대이군요!






도별 특산물 포장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태양이 뜬 위치로 시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신개념 시계!



Posted by 배태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