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13. 08:30

첫 글입니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 '초원, 바람, 잡목림' 카테고리에 웹툰을 연재할 유수입니다. 반갑습니다.


우선 만화를 연재할 기회를 마련해주신 블로그 창립자 E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언제 수박이라도 하나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예전부터 막연히 만화를 그리고 싶다고 생각만 해왔는데, 그 생각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옮기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가슴이 떨리는군요. 그래서 첫 글 제목을 '떨리는 가슴'으로 달아 보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만화는 매주 수요일에 연재될 예정입니다. 그러니까 다음 주 수요일에 여러분께 첫 회를 보여드리게 되겠네요. 자칫 유치해지거나 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었는데, 구체적인 내용을 들은 E님의 폭발적 반응("딱 내 스타일이야!")에 용기를 얻어 연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오늘은 블로그 오픈과 저의 첫 만화 시작을 축하하는 저의 소중한 친구, 써니씨의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이 글을 마칠까 합니다. 태양같이 밝고 화사한 미소를 가진 친구입니다:) 우리 블로그 필진의 개성과 그 다양성을 색색깔 글씨로 표현해주었네요. 두번째 축전은 마찬가지로 저의 사랑스런 친구, 주원씨로부터 얻은 축하의 말입니다. 정갈한 글과 그림에서 큰 용기를 얻었어요.ㅠ 그럼 다음 주 수요일에!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