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석입니다.
저는 보는 것을 굉장히 즐기는 편이라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와 드라마, 책과 친하고,
아시다시피, 그것을 나누고 싶어 금요일에 관련 포스팅을 하기도 하죠.
웹툰 또한 무척 좋아합니다.
살면서 이루고픈 일 목록 중에,
#268. 책을 내자!
가 있습니다.
그 책엔 제가 쓴 글과 함께 직접 그린 그림도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모든 일은 한 멘션에서 시작됩니다.
네이버 웹툰 <나이스진타임>, <삐뚤빼뚤해도 괜찮아>의 김진 작가님의 멘션.
그래서 전 갔습니다. ㅎㅎ
네, 대답은 듣지 못했어요...
(출처: www.nicejintime.com)
신촌에 결혼식이 있어서,
마구마구 축하해주고,
강남으로 향했습니다.
입구에는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님들의 사진이 있었어요.
"마감 빵꾸 내지 않겠습니다."
<노병가>, <패션왕>의
귀염둥이 기안84님. ㅎㅎ
아이고, 무지막지하게 흔들렸군요.
<콘스탄쯔이야기> 를 연재하시는 김민정 작가님 입니다.
김진님 혼자의 사인회가 아니었다는걸
도착해서 알았습니다.
<의령수>, <아이고>의 김우준 작가님과
<미호이야기>의 혜진양님 (허혜진) 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한시간쯤 남아 전시장을 먼저 둘러봤습니다.
<목욕의 신> 하일권
God of Bath
40.5X53cm, Mixed media on canvas, 2001.
믹스드 미디어라고 하지 말아요!
때밀이잖아요!
ㅎㅎㅎㅎㅎㅎ
아무튼 이렇게 기발할데가!
대표작
<3단합체 김창남>
<두근두근두근거려>
<안나라수마나라>
<삼봉이발소>
<목욕의 신>
<패션왕 우기명> 기안84
Fashion King. Woo Kee myung
39.4X54.5cm, Watercolor on paper, 2011
대표작
<노병가>
<패션왕>
<작가의선물; 이상한 액세서리> 김민정
Strange accessories sent from the author
22.7X15.8cm, Oil on canvas, 2011
잘 안보일까봐 크게 다시 찍었습니다.
<아슬아슬한 공동체> A strange community
19X33.4cm, Oil on canvas, 2011
<꽃스탄츠> Constanze with flower
45.5X53cm, Oil on canvas, 2011
모두 김민정 작가님 그림이구요.
배열이 독특했어요.
<꽃스탄츠>라는 이름도 굉장히 재치있었구요.
대표작은 현재 네이버 웹툰 연재중인
<콘스탄츠 이야기> 가 있습니다.
<열쇠줍는 아이> 최윤진
FINDER - The child who seeks for the key-
29.7X42cm, Watercolor on paper, 2011
대표작
<열쇠줍는 아이>
左
<아이고> 김우준
IGO(자유 그리고 청춘)
150X150cm, Acrylic on canvas, 2011
대표작
<의령수>
<아이고>
<연꽃> 혜진양
lotus blossom
45X37.5cm, Watercolor on paper, 2011
대표작
<미호이야기>
<좋은 하루 되세요> 노란구미
Have a nice day
73X91cm, Acrylic on canvas, 2011
대표작
<내가 결혼할 때까지>
<세개의 시간>
<돈까스 취업>
<그녀의 옷장> 김진
Her Closet
72.5X90.5cm, Acrylic on canvas, fabric, 2011
제가 이 전시회에 간 이유죠. ㅎㅎ
대표작
<나이스 진타임>
<삐뚤빼뚤해도 괜찮아>
上
<Coffee & Tea> 권윤주 SNOWCAT
52X32cm, Acrylic on Paper, 2011
下
<Power On>
56X57.5cm, Acrylic on Paper, 2011
<뽀통령 뽀로로> 이희재
33X27cm, Chinese ink, Watercolor on Korean paper, 2011
대표작
<명인>
<골목대장 악동이>
<간판스타>
<나 어릴적에>
<세상 수첩>
<아이코 악동이>
<바람만들기> 사이로
54X37cm, Chinese ink, Watercolor, Acrylic on Korean paper, 2011
<아침풍경> 사이로
54X37cm, Chinese ink, Watercolor, Acrylic on Korean paper, 2011
참 보기 좋은 그림입니다.
대표작
<만화응접실>
<서울 별곡>
<월요 경제만평>
<사이로 카툰>
사람이 많이 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갤러리 내부 모습이구요.
저 사람 좀 지워주세요.
"엄마가 밥먹으래요."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세 작가분의 싸인을 모두 받았어요.
ㅎㅎ
아 그리고,
"선생님. 조금만 뒤로 가주세요."
라고 한 주최 측 스태프. 잊지않겠어요.......
끗!
뉴욕 프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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